루브르 박물관과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바쉐론 콘스탄틴의 디자이너 및 개발자는 루브르 박물관 팀과의 긴밀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적인 마스터피스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Métiers d'Art 시계 시리즈를 제작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4대 문명
고대 문명 작품 분야의 기준이 되는 루브르 박물관 팀과의 협의를 통해 탄생한 이번 셀렉션은 고대 문명을 다루는 4가지 주요 테마와 이를 대표하는 4가지 주요 작품을 기반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풍성하고 독창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탁월한 수준으로 구현된 시계는 모두 탁월한 장인정신의 화려함이 담긴 스토리를 매혹적으로 전달합니다.
타니스의 그레이트 스핑크스
이집트 외부에서 보존된 가장 큰 스핑크스 중 하나고, 영국의 영사였던 헨리 솔트(Henry Salt)의 소장품 일부로 1826년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왕실의 상징인 스핑크스는 누워 있는 사자의 몸과 네메스(뛰어난 왕실의 머리 장식)를 착용한 사람의 머리, 그리고 군주만이 가질 수 있는 수염으로 이루어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파라오의 모든 힘은 이 화려한 동물을 통해 표현됩니다.
MÉTIERS D'ART 트리뷰트 투 그레이트 시빌라이제이션 - 타니스의 그레이트 스핑크스
이 기념비적인 타니스의 대형 스핑크스 모델에서 표면을 폴리싱 처리한 스톤을 커팅하는 작업은 놀라운 정밀성을 선보입니다. 메인 다이얼은 가마에서 6번의 소성 과정을 거쳐 깊은 색상의 에나멜로 제작됩니다. 외부 프리즈의 네크리스는 오래되 보이도록 내포물이 포함된 샹르베 에나멜링 기법으로 재현된 꽃잎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네크리스 아래에는 샹르베 에나멜링 기법으로 완성된 양의 머리를 한 날개 달린 매가 등장하고 날개의 깃털은 다이얼과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마지막 문화적 구성 요소는 바로 골드 아플리케가 장식된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타니스 스핑크스의 카르투슈의 상형 문자가 금속화 방식으로 인그레이빙되어 있습니다.
다리우스의 사자
아케메네스 왕조는 고대에 존재했던 가장 위대한 제국으로 손꼽히는 제국을 설립했습니다. 오늘날의 파키스탄에서 흑해 연안까지, 중앙아시아의 대초원에서 이집트, 리비아에 이르는 영토를 가지고 중동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을 통합했습니다. 다리우스 대왕은 마라톤 평원에서 그리스 도시와의 전투에서 군대를 저지하는 데 성공한 인물로 기억됩니다. 유약 처리된 벽돌 장식인 사자상은 수사에 자리한 다리우스 대왕의 궁전의 첫 번째 안뜰에 위치해 있습니다.
MÉTIERS D'ART 트리뷰트 투 그레이트 시빌라이제이션 – 다리우스의 사자
따라서 사자가 두드러진 프리즈 장식은 동물의 왕인 사자로 구현되는 왕권의 선언을 의미했습니다. 석회 모르타르와 결합된 유약 처리된 규산질 벽돌로 제작된 이 장식은 사실주의와 강력한 양식화가 결합된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예술의 마스터피스를 잘 보여줍니다.
다이얼을 둘러싼 프리즈는 다리우스 궁전의 또 다른 유명 작품인 궁수 프리즈 장식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삼각형의 병렬 배치로 구성된 이 장식은 인그레이빙 메탈과 “오래되어” 보이는 내포물이 포함된 샹르베 에나멜링 기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에 금속화 방식으로 인그레이빙한 문자는 다리우스가 집권하여 처음 작성한 것 중 하나입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군함 뱃머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날개 달린 여신인 승리의 여신상은 1863년 에게해 북부 사모트라케 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위대한 신들을 위한 성역에서 발굴된 이 작품은 해전 승리와 관련된 제물을 묘사합니다.
MÉTIERS D'ART 트리뷰트 투 그레이트 시빌라이제이션 – 사모트라케의 니케
다리 사이로 깊은 주름을 만들어 흘러내리는 커다란 패브릭이 바람에 날리는 조각상의 휘장은 절묘하고 중요한 모든 요소를 재현해야 하는 인그레이빙 장인에게는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메인 다이얼 중앙은 완성하기 매우 어려운 브라운 컬러로 에나멜 처리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진귀한 에나멜 혼합물을 가마에서 6번 구워내야 했습니다. 다이얼 주변은 그리자이유 에나멜링 기법과 두 개의 그리스 화병을 묘사한 장식 프리즈로 완성되었습니다. 승리의 아플리케가 장식된 사파이어 크리스탈에 금속화 방식으로 인그레이빙된 고대 그리스 문자는 사모트라케에서 발견된 서기 2세기의 봉헌비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아우구스투스의 흉상
카이사르의 양자인 옥타비아누스 아우구스투스의 흉상은 기원전 27년, 원로원의 결정으로 그가 로마의 원수가 되었을 때 수여된 영예로, 오크 나무 화환으로 왕관을 쓴 그를 나타냅니다. 이집트를 정복한 그는 공화국의 종말을 알리며 오랜 내전을 끝내고 로마의 새로운 주인이 됩니다. 그는 최초의 로마 황제로 간주되며 이후 4세기 동안 이러질 정치 조직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MÉTIERS D'ART 트리뷰트 투 그레이트 시빌라이제이션 – 아우구스투스의 흉상
아우구스투스 흉상을 재현한 조각된 골드 아플리케는 흉갑과 함께 피불라로 고정되어 늘어진 망토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오크 화환으로 만들어진 컬을 반영합니다. 다이얼 중앙은 블루 그린 컬러로 에나멜 처리되어 있으며, 주변은 스톤 마이크로 모자이크 기법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이 기법은 이스라엘 로드에서 발견된 유명한 4세기 모자이크로, 다이얼 주변의 장식 모티프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이 마이크로 모자이크를 구성하는 데는 7가지 이상 다양한 유형의 스톤(총 660개)이 사용되었습니다.
예술성에 전념한 칼리버
바쉐론 콘스탄틴은 Métiers d'Art 트리뷰트 투 그레이트 시빌라이제이션 시계를 구동하기 위해 시간, 분, 요일 및 날짜를 표시하는 4개의 디스크가 탑재된 셀프 와인딩 칼리버 2460 G4/2를 선택했습니다. 시간과 캘린더 정보를 표시하는 창은 다이얼 주변에 대칭으로 배치되어 장인들에게 방대한 표현 영역을 남겨줍니다. 이 미니어처 마스터피스의 아름다움을 가리는 핸즈는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시간당 28,800회(4Hz)로 진동하며 237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무브먼트의 뒷면에 장착된 로터 역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18세기 석판 인쇄를 기반으로 한 루브르 박물관 동쪽 정문과 18세기 에칭을 기반으로 한 루이 르보와 클로드 페로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장엄한 콜로네이드의 묘사가 특징입니다.
기발한 구성
이 시계의 예술적 구성에는 조각 아플리케 형태의 상징적인 작품의 재현, 다양한 문자 및 장식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바쉐론 콘스탄틴은 여러 구성 부품을 배치하는 시스템을 고안했습니다. 무브먼트는 프리즈로 둘러싸인 다이얼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별도의 동심원 형태의 부품은 마스터 장인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을 제공해 줍니다. 다이얼 장식은 다양한 시대의 장식 예술을 대표하는 루브르 박물관 소장품에 포함된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문화에 대한 공통된 관점
루브르와 바쉐론 콘스탄틴의 예술 부서와 함께한 특별한 영상 시리즈를 통해 디자인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바쉐론 콘스탄틴과 루브르 박물관의 예술 및 문화적 파트너십
바쉐론 콘스탄틴은 브랜드 역사 속에서 수많은 파트너십을 추진하며 예술과 문화에 전폭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루브르와의 인연은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유산을 끊임없이 보존, 보호, 계승하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