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비스포크 워크숍
18세기 제네바 정신을 되살리는 것은 이 특별한 워크샵의 야망입니다. 당시, 유럽 궁정의 고위 관리들은 그들의 시계를 “캐비노티에”에게 직접 의뢰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워치메이킹 업계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이 독점적인 서비스는 메종의 전문 기술과 고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태도를 바탕으로 완성됩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며 워치메이킹을 향한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것은 캐비노티에 부서의 소명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고객의 요청에 부응하는 탁월한 수준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입니다. 매뉴팩처의 기요셰 전문가와 에나멜러, 인그레이버, 주얼리 세팅 장인들은 지속적으로 유서 깊은 전통을 계승하며 세계적으로 특별한 타임피스에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더 버클리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바쉐론 콘스탄틴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를 선보입니다. 이 시계는 63개의 워치메이킹 컴플리케이션과 2,877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립에만 온전히 집중한 1년을 포함하여 총 11년의 개발을 거쳐 완성된 세계 최초의 타임피스는 현대 워치메이킹 역사의 이정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더 버클리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은 제품명에 자신의 이름을 부여하기를 택한 동일한 의뢰인의 의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Les Cabinotiers 아밀러리 투르비용
워치메이킹과 코치빌트 모터카를 향한 열정을 품은 한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각자의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두 브랜드, 롤스로이스(Rolls Royce)와 바쉐론 콘스탄틴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스포크 디자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합니다.
2축 투르비용과 더블 레트로그레이드 디스플레이스를 갖춘 싱글 에디션 Les Cabinotiers 아밀러리 투르비용이 롤스로이스 아메시스트 드롭테일(Rolls Royce Amethyst Droptail) 대시보드에 맞추어 바쉐론 콘스탄틴 엔지니어들이 커스텀 디자인한 안정적인 분리형 홀더 내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루브르를 위한 경매”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
2020년 12월에는 루브르 박물관의 연대사업을 위해 개최된 "루브르를 위한 경매"에서 비스포크 캐비노티에 시계가 낙찰되면서 “A masterpiece on the wrist”라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지난 2년간 수많은 모험 끝에, 이제 Les Cabinotiers 싱글 피스 에디션 워치 – 오마쥬 페테르 파울 루벤스, 앙기아리 전투 속 깃발을 위한 투쟁 Homage to Peter Paul Rubens, La lutte pour l'etendard de la Bataille d'Anghiari이 탄생했습니다.
앙기아리 전투 속 깃발을 위한 투쟁
마스터 에나멜 장인은 전문적인 그리자이유 에나멜 기법을 활용하여 원본 작품이 지닌 그래픽적인 매력과 고유의 특성은 그대로 간직한 채 수없이 반복되는 디테일을 더하여 섬세한 예술 작품을 고스란히 재현합니다.
미니어처 에나멜과 그리자이유 에나멜이라는 전례없는 조합으로 완성된 탁월한 디자인의 타임피스에는 인하우스 칼리버 2460 SC가 탑재되어 있으며, 로터에는 루브르 박물관의 동쪽 벽면이 인그레이빙 디테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캐비노티에 웨스트민스터 소네리
캐비노티에 웨스트민스터 소네리 - 트리뷰트 투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비스포크 싱글 피스 에디션으로, 오뜨 올로제리에서 장식 예술에 이르기까지 바쉐론 콘스탄틴이 발전시켜 온 완벽한 기술력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이 모델에는 레퍼런스 57260을 담당했던 워치메이커 팀이 특별히 개발한 새로운 자체 제작 무브먼트인 칼리버 3761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타임피스를 장식하고 있는 장인 정신 역시 탁월함이 돋보입니다. 케이스의 베젤과 케이스백, 측면은 모두 다양한 장인 기법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인그레이빙되어 있으며 보우 위에도 수작업으로 완성된 두 개의 사자 머리 조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오피서 타입 케이스백에는 에나멜 장인 아니타 포쉐가 미니어처 에나멜 페인팅으로 재현한 베르메르의 유명 작품,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가 새겨져 매혹적인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비스포크의 정수
마음속 깊이 숨겨진 은밀한 소망과 비밀이 이러한 특별한 요청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강렬하고 대담하며 화려한 타임피스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고객이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에서 시작됩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비스포크 타임피스의 제작은 고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뒤 종이에 쓴 한 줄의 문구에서 시작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메종의 마스터 워치메이커가 고객의 비전을 고스란히 구현합니다. 유일한 한계는 고객의 상상력입니다.